설거지 당하다 뜻 알려드립니다.
주식에서 "설거지 당하다"는 용어는 특정 주식이 급등한 후,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늦게 매수하여 손실을 보는 상황을 의미합니다.
이는 주가가 최고점에 도달한 후 급격히 하락할 때, 높은 가격에 매수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.
보통 주식시장에서 "설거지"는 일부 큰 투자자나 세력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후, 일반 투자자들이 뒤늦게 매수에 뛰어들 때 그 주식을 팔아서 이익을 실현하고, 그 결과로 일반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.
왜 설거지 당하다라는 표현이 사용된건가?
"설거지 당하다"라는 표현이 주식에서 사용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비유적 의미 때문입니다.
남은 일을 처리하는 상황: 설거지는 식사 후 남은 일을 처리하는 과정입니다. 주식에서 "설거지 당하다"는 표현은 주식시장에서 이미 큰 이익을 본 주요 투자자들이 빠져나간 후, 일반 투자자들이 남은 일을 처리하는 상황과 비슷하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. 이때 남은 일은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서 손해를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.
최후에 남은 사람: 설거지는 마지막까지 남아서 해야 하는 일입니다. 주식시장에서도 주요 투자자들이 이미 빠져나가고 난 후, 일반 투자자들이 뒤늦게 주식을 매수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. 이들은 최후에 남아 주식을 처리하게 되고, 이 과정에서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.
부정적 상황: 설거지 자체가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일이 아니며, 누군가가 해야 하는 필수적이지만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. 주식에서 이 표현은 손실을 피하고 싶은 상황, 즉, 주가가 고점에 도달한 후 하락하면서 손실을 보는 부정적인 상황을 나타냅니다.
이런 비유적 의미들이 결합되어 "설거지 당하다"라는 표현이 주식시장에서 주로 부정적인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.
가장 최근에 사용되는 의미
"설거지 당하다"는 한국어 속어로, 주로 결혼 생활에서 남성이 자신의 배우자나 가족에게 경제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손해를 보거나 이용당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.
이 표현은 보통 결혼 후에 남성이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착취당하거나, 이혼할 때 재산 분할 등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용어는 주로 부정적이고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.